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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향, 제주의 모든것

3박 4일 제주 여행 코스 (3, 4일차) / 찐제주도민 후기

by 보리입니다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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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제주의 모든것] - 3박 4일 제주 여행 코스 (1, 2일차) / 찐제주도민 후기

 

3박 4일 제주 여행 코스 (1, 2일차) / 찐제주도민 후기

3박 4일로 다녀온 제주 여행 기록 ✍🏻 제주도 서귀포가 고향인 서울사는 사람. 나야 나 👩🏻‍💻 30년 제주도 인생 구석구석 다닌 사람으로써 왠만한 지역은 거의 다 다녀본 것 같은데 이번엔

celinemoon.tistory.com


 



 
여행 3일차. 
 
2일차 밤 서귀포에서 남원으로 넘어와서
저녁 늦게 숙소에 들어갔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던 제주감성숙소 '제주영숙'
 

 

 

에어비앤비 '제주영숙 03호' 숙소

  

 
옆에 이런 공간도 있어서 저녁이라 너무 시끄럽지않게
여기서 귤🍊 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었다.
 

 
숙박 예약하면 사장님이
아침에 이렇게 조식도 차려주신다.
 
위에 귤 먹었던 공간에 차려주시고
다른 팀과 마주치지않게 팀당 시간 조율해주셔서 불러주신다.
감 - 덩 🫶
 

 
왼쪽은 침실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문,
오른쪽은 화장실과 연결되는 창문
 

 
아주 잠깐 아침 산책 ㅎㅎㅎ
감귤 나무도 보이고 아침 새소리도 듣고,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따스한 햇빛☀️으로 광합성 하면서 잠쉬 여유 가지기.
 
이제 다시 짐정리 하고 남원 -> 구좌쪽으로 이동했다.
이제부터 본격 #제주동쪽여행 
날씨도 너무 좋고 좋아하는 노래들 들으면서
드라이브하니 너무 행복 그잡채 💕


블루보틀 제주

 

 

 

 
 

구좌 송당리에 있는 '블루보틀 제주점'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 감성.. 
와플도 따뜻할때 커피랑 같이 먹으니까 JMT💙🩵
 
카페 내부에서 먹지 않는 이상 밖에 테라스 공간으로 이동하려면 테이크아웃 컵으로 받아서 나가야 한다. 
유리컵 그대로 들고나가서 먹으려다가 바로 제지당함....🫢
 
안에서 맛잇게 먹고 마시고, 밖에 나와서 사진 가득 찍고 ㅎㅎㅎ
근데 진짜 이 때가 11월 이었는데 반팔입고 다닐 정도로 너무 더웠다. 
 
바로 옆에 내가 찾아놓은 비밀장소로 이동했다.
진짜 제주도 사람도 아는사람 많이 없을걸?
 
 

 
블루보틀에서 나와서 주차장 옆 작은길로 조금만 걸어오면 바로 이런 '천미천'이 나온다.
제주에 웨딩스냅 찍으러 온다면 여기서도 많이 찍는 것 같다. 
 
제일 사진 이쁘게 나오는 명당자리에서 어떤 커플이 감성감성한 테이블과 캠핑의자 두고
커플사진 찍고 있으셔서 
거기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넹ㅎㅎㅎㅎ
 

 
지도에서 보면 코사이어티빌리지 옆길이 있다.
쭉 따라서 가면 된다. 
지도에선 멀어보이기도 하는데 진짜 가깝다.
 
이제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우린 점심 먹으러 또 이동 ㅎㅎㅎ
 

 

가시식당

 

 

 

 
 

제주 두루치기 전문점, '가시식당

우린 사이드로 몸국도 같이 시켰는데 두루치기랑 밥만 시켜도 국그릇에 몸국이 조금 나온다. 
 
제주도에 있을때 서귀포에 유명한
두루치기 맛집 '용이식당'에서 진짜 한달에 네다섯번은 먹었던 것 같은데
(집에 먹을 반찬이 없으면 아빠가 항상 두루치기 포장해와서 집에서 구워먹었던 ㅎㅎ)
 
배고팠는지 진짜 남자친구랑 나랑 허겁지겁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거듭 맛있다, 맛있다 거리면서 ㅋㅋㅋㅋㅋ
 
금방 타니까 타지 않게 잘 조절하면서 구우시길! 
 
 

 

섭지코지

 

 

 

 

밥먹고 해안도로에 있는 카페에 들렸다가 들린 이제 더 동쪽으로 이동해서 '섭지코지

다들 성산일출봉 많이 가실텐데 거기 올라가려면 진짜 빡쎄다. 등산🏔️이라고 생각하고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우린 그냥 섭지코지로 ㅋㅋㅋㅋ 
 
웃긴게 여기 다녀온 다음날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었다.
바람 안부는 하루 전날 다녀온게 진짜 다행이었다며... ㅎㅎㅎ
 
이날 찍어둔 내사진은 없으니까 예전에 같은 곳에서
찍어둔 내사진 슬쩍 갖고오기 ㅎㅎㅎ

진짜 나는 올라가기도 빡쎈 성산일출봉 보다는 섭지코지가 더 좋다. 

 

 

하도이스케이프

 

 

 

 
 
3일차 숙소는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을 했고,
밖거리에서 묵었다.
여기서는 배달되는게 많지 않으니
밖에서 드시고 오시길 추천! 
 
숙소에서 짐 풀고 다시 저녁 먹으러 밖으로 나왔는데,,,, 가는 길이,,,,하늘이,,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

 
노을이 아주 빨갛게 지고 있었다. 
와,,, 차 타고 가다가 도무지 안세울수가 없었다. 
 
길가에 바로 차 세워서 무한대로 찍어대기 📸
너무 감동적인 저녁밤이었다 ㅠ_ㅠ 나 울어요오오오우 
 
 

 
근처에 제주도 향토음식점이 있어서 가서
전북뚝배기랑 우럭구이🐟 먹었다. 
어릴때 집에서 먹던 그 맛이네.
피곤하고 배고팠는데 맛있게 잘 먹고 나왔음 ㅎㅎㅎ
 

 

달치즈

 

 

 

 
 
후식을 먹고싶은데 늦게까지하는 카페를 찾다가 온
'달치즈'
 
 
달빵🌙이라고 화덕에서 구워진 빵(맛있었음)과
맥주 한잔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기
카페에서 나와서 차타고 출발하려는데 여자 사장님이
달려나오셔서 뭔가 싶었는데..
 
내 프라다 가방 의자위에 그대로 두고나왔......
정신머리 진짜 ㅋㅋㅋ
 

 



 
여행 4일차. 
 
 

 

맛나식당
맛나식당

 

 

 

 

갈치조림 전문점 '맛나식당

제주도에서 유명한 식당 중 하나이다. 
그날 잡은 갈치만 들여와서 그날 판매하고 수량이 다 팔리면 조기마감이다. 

우리가 갔던 때는 갈치조림만 주문이 안된다고 해서
갈치+고등어 조림으로 시켰다.
 
아침 11시쯤에 가서 웨이팅 목록에 이름 올리고 기다리면 되는데, 우린 거의 1시간 기다린듯?
하지만 시간을 허투루 쓰지않지 ㅋㅋㅋㅋㅋ
 
바로 옆쪽에 가보고 싶었던 '플레이스캠프'가 있어서
가서 도렐카페의 '너티클라우드' 마시러 갔다. 

성수점에서 먹었었는데 가격이 7천원으로 사악한 가격의 커피이지만, 아 너무 맛있어서 끊을 수가 없는 커피이다. 
 

 

 

 

르토아 베이스먼트 카페
르토아 베이스먼트 카페

 

 

 

 

밥먹고 구좌 평대리쪽으로 이동해서 
카페에서 한동안 바다 멍 때렸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밖에 나갈 생각도 못하는 상황이었던,,ㅎㅎㅎ
 

 

카페진정성 종점

 

 

 

 

그러고 쭉 동쪽길 따라 제주시쪽으로 해안도로 타면서
드라이브했다. 

마지막으로 공항가기 전 시간때울려고 갔던
우리가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 '카페진정성 종점
 
밀크티 맛집이다.
 
매번 갈때마다 운좋게 창가 바로 앞자리에 앉았네 ㅎㅎ 
 
여행이 고되서 여기선 진짜 멍--------
역시 집이 최고인가?ㅎㅎㅎ
이렇게 우리의 제주 여행은 마무리됐다. 
 
찐 제주도민(나야 나) 후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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