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자 지갑 추천 (내가 사고싶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지갑은 4-5년 전에 구매했던 구찌 오피디아 카드지갑이다.

당시 판교 현대백화점에 직접 사러갔으나 이 모델은 매장에 없다고 해서 구찌 공홈에서 40~50만원선에서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구찌 오피디아 카드지갑

앞에 카드 2장, 뒤쪽에 카드 2장, 가운데 수납공간도 있어서 총 카드 6장(체크카드, 신용카드, 신분증, OPT카드 등등..)와 명함, 쿠폰 이런것들을 꾸깃꾸깃 넣어서 너무 잘 쓰고 있는 카드지갑이다. 

 

현금도 만원짜리 한장을 가운데 수납공간에 쏙- 넣어다니면서 로또 판매처 발견하면 로또를 사던가

겨울에 붕어빵 아저씨 만나면 붕어빵을 사먹는다던가 현금이 꼭 필요한 순간을 위해서 1만원 한장은 넣고다녔다 ㅋㅋㅋㅋ 

 

그런데 어느 날, 동생이 "지갑 바꿔야할 것 같은데?" 라는 한마디에 그 뒤부터 계속 지갑 바꾸고싶은 생각밖에 안난다... 

 

그래서 찾아본 내가 사고싶은? 괜찮게 보고있는 20~30대 여성에게 추천하고 싶은 카드지갑 목록!! 

#여자지갑추천

 

 

1. 프라다 사피아노 트라이앵글 로고 카드 지갑 (45만원)

프라다 사피아노 트라이앵글 로고 카드지갑 (망고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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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 기준 8가지 색이 있다.

 

요즘 초록색에 꽂혔는지 초록색 지갑이 너무 이쁘다 ㅋㅋ 근데 프라다는 초록색이 "망고색"이라고 한다. 

앞뒤로 카드가 총 6장 들어가는것 같다. 지금 내가 쓰는 카드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인데 이건 그것보다 좀 더 큰 것 같아서 고민이다. 

백화점가서 실물을 영접해야되나.... 

 

 

프라다 의류 & 가방 & 슈즈 &액세서리 | 프라다 공식 스토어

 

 

2.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 브리프케이스 (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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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사피아노 가죽 브리프케이스 (5가지 색)

이건 가운데 수납공간까지 하면 카드가 2장, 정말 넉넉히 끼워넣어야 3장 정도 들어간다고 한다. 

디자인이 이쁘긴한데 카드가 많은 사람은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나처럼...😂

 

 

 

3. 프라다 사피아노 트라이앵글 로고 반지갑 (7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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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엔 육십얼마 였던것 같은데 그새 가격이 오른건가... 역시 명품은 지금이 가장 싸다!! 내일 또 오른다!! 

반지갑이라서 수납공간도 많고, 동전 넣을수있는 공간도 있다. 위 후보들 보단 부피가 살짝 크지만 수납공간은 제일 만족이다. 

하지만 가격이...가격이...점점 오른다. 사고 싶으면 당장 행동으로 실천하자!! 

 

 

5. 보테가베네타 카세트 신용카드 케이스 (4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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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카드가 총 3장이 들어간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신분증 딱 이렇게 들고다니면 좋을것 같긴하다. 

 

 

 

6. 보테가베네타 카세트 명함케이스 (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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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베네타 카세트 명함케이스 (12가지 색)

명함케이스여서 카드 뭉텅이를 넣고, 카페 쿠폰이나 현금까지 넣을 수 있을것 같다. 

요즘 또 젋은이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지갑 중 하나인 보테가베네타. (나도 아직 30대다...) 

주변에 보면 이 지갑 들고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좀 더 특별한 걸 사고싶다면 다른 후보지들을 보자.

 

 

 

4. 보테가베네타 스몰 카세트 폴더형 지퍼 지갑 (8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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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베네타 스몰 카세트 폴더형 지퍼지갑 (10가지 색)

 

 

이건 가격이 만만치 않다.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좋지만 가격면에서 한참 고민이 될 것 같다. 

 

 

스몰 카세트 폴더형 지퍼 지갑

 

 

 

5. 디올 LADY DIOR 5-포켓 카드 지갑 (69만원)

LADY DIOR 5-포켓 카드 지갑 (12가지 색)

카드 슬롯이 5개 있어서 각각 카드 1장씩. 총 5장이 들어간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들고다니는 지갑 중 하나인것 같다. 하지만 나는 디올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디올은 뭔가 여성여성한 이미지가 강하달까? 그치만 주변에 누가 지갑을 산다고 추천해달라고 하면 후보에는 넣을거다. ㅎㅎㅎ 

각자의 취향이 있는 것이니까.

 

Lady Dior 5-포켓 카드 지갑 샌드 컬러 페이턴트 까나쥬 송아지 가죽 | DIOR

 

 

6. 셀린느 퀴르 트리옹프 카드 홀더 (46만5천원)

셀린느 퀴르 트리옹프 카드 홀더 - 부드러운 램스킨탠 (4가지 색)

카드슬롯이 앞에 하나, 뒤에 하나, 중간 수납공간 이렇게 카드 3장이 들어갈 수 있는 구성이다. 

램스킨이어서 가죽이 좀 조심스럽긴하나 다른 브랜드에선 잘 없는 '탠' 색상이 너무 맘에 들어서 끌리는 녀석 중 하나이다.

 

 

지퍼 카드 지갑 - 부드러운 램스킨 - 탠 | CELINE | 셀린느

 

 

7. 셀린느 지퍼 카드지갑 (56만원)

셀린느 지퍼 카드지갑 - 샤이니 카프스킨

이 지갑은 앞에 카드 1장, 뒤에 3장, 중간 지퍼슬롯까지 넉넉하게 들어간다. "탠"색상은 램스킨만 있나보다. 

요 블랙은 카프스킨. 탠 색상은 램스킨. 

셀린느 좀 마음에 드는데? 초록이니 블루니 나중에 색상이 지겨워질 수도 있을것 같은데 깔끔하게 블랙이나 탠색상은 오래오래 질리지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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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이상 내가 생각한 후보군들이다. 가장 유력한건 프라다 삼각로고나 셀린느 정도? 

 

나는 현금이나 동전을 들고다니지 않아서 카드지갑이나 명함지갑 위주로 찾아봤는데

 

회사 점심시간에 간단히 핸드폰이랑 지갑만 들고다니기 좋은 정도의 크기와 부피인지,

신분증은 항상 들고다녀야 하고(요즘 전자신분증으로 써도 될텐데 아직 익숙치가 않다보니..)

신용카드가 긁히지 않는 경우 체크카드를 써야하고,

명함 1장이나 회사 법인카드도 하나 들고다녀야 하고 등등..

 

수납력도 생각해야 되니 적당한 지갑찾기가 만만치 않다.

암튼, 나 포함 20~30대 여성에게 선물하기 좋은 카드지갑 리스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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